한동안 안보인 배우 이켠 갑자기 인스타에 심경 밝힌 이유
- 핫이슈
- 2020. 6.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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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켠(38)이 방송 복귀를 두고 심경을 밝혔다.
이켠 인스타그램
5일 이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온다"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생활 중,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라며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켠은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고요. 더 행복할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켠은 1997년 유피(UP)의 4집 앨범에 합류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이켠은 MBC '안녕, 프란체스카' SBS '별을 따다줘' tvN '환상거탑' KBS 스파이명월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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