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오윤희, 사실은 남자? 혹은 트렌스젠더 의혹
- 핫이슈
- 2020. 12. 30. 14:54
'펜트하우스' 오윤희(유진)가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성으로 바뀐 트랜스젠더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가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이미 모두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오윤희의 실체가 남자인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심수련은 민설아 손톱에 남아 있던 신원 미상의 DNA와 오윤희 머리카락에서 채취한 DNA를 대조한 결과지로 오윤희를 압박했다.
장면 속 DNA를 분석한 결과표에 남자를 뜻하는 'XY'가 표시돼 방송 후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오윤희는 "소설쓰지 말라"며 "이런거, 얼마든 조작할 수 있다"면서 발뼘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DNA 검사지에 기재된 염색체가 'XY'라고 표기된 부분이었다.
여성은 XX 염색체인데, XY라고 표기된 건 "오윤희가 남자이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것.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에서 점을 찍고 등장하는 것 외에 성형 수술, 다이어트 등 주인공이 자신의 겉모습을 바꿔 복수를 이행하는 스토리를 즐겨 써왔다.
때문에 이번엔 오윤희가 성별을 바꾼게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여기에 '펜트하우스' 속 남자 주인공들은 모두 서있는데 마찬가지로 오윤희가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여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윤희의 성별에 대한 암시가 아니겠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예측을 뛰어넘는 '펜트하우스'의 전개에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전개가 펼쳐지는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인 만큼, 향후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펜트하우스' 19회 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4.7%(2부), 전국 시청률 23.5%(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5.3%로 '19회 연속 월화극 부동의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0.8%(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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