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 고등학생 김민서 방송 후 난리난 인스타 상황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된 19세 김민서 군이 악플에 대해 경고를 날렸다.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으로 유명한 김민서군 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꼬지 마세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라며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고 밝혔다.

김민서 군은 지난 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박보검 닮은 꼴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 닮은 19살 남자 고등학생은 "박보검 씨 때문에 억울하다. 사람들이 SNS에서 박보검 씨를 닮았다고 한다"라며 하소연한 것.

김민서 군은 자신의 외모가 박보검과는 "천지차이"라면서 "박보검 씨가 화제가 될 때마다 SNS에서 '이 사람이 닮았다'며 사람들이 제 SNS에 오더라. 근데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닮은 건 아니다.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 거다"고 말했다.

김민서 군의 SNS 사진을 본 이수근은 "완전 똑같이 만들어놨네"라고 지적했고, 김민서 군은 "치아가 튀어나와서 치아를 보이면서 사진을 찍지 못 한다. 컴플렉스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관심을 받으면 좋지만 못생겼다고 하니까"라면서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박보검과 비교하면 그런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1년 전에는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뒷통수를 쳤다. 관심 받는 건 좋지만 안 좋은 관심을 받는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서장훈은 "사진을 안 올리면 된다. 어떻게 좋은 관심만 받냐"고 조언했다. 그러자 출연자는 "내가 닮았다고 올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뭐야 하나도 안닮았잖아" "협찬받는거 은근 즐기는 거 같은데" "억울하면 사진올리지마" "박보검 안닮앗어" "저 어플 뭐야 어플 나 좀알려줘" "그냥 방송 나오지 말지" "은근 닮긴했네" "그래 못생긴건 아지니"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