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 나네”…’엄마 바보’ 연우가 바쁜 장윤정을 떠올리며 쓴 삼행시
- 핫이슈
- 2020. 6.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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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엄마를 떠올리며 지은 삼행시가 뭉클함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훈장님으로 변신해 예절 교육에 나선 도경완과 아들 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절부터 시작해 명상, 서예까지 서당처럼 아이들 교육에 나섰다. 연우는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 중 도경완은 연우에게 시 한 편을 써볼 것을 요구했고, 연우는 ‘엄마’를 주제로 시를 써내려갔다.
금방 시를 다 쓴 연우는 “장꾸자꾸 보고 싶은 엄마. 윤이 나네. 정말로 예쁘네”라고 시를 읊었다.
이에 도경완이 “장꾸자꾸?”라고 묻자 연우는 “이거 엄마 이름으로 삼행시 쓴 거예요”라고 말했다. ‘장윤정’의 이름 세 글자로 삼행시를 지은 것이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 바보 연우”, “내가 다 뭉클하다”, “연우 너무 스윗해”, “글도 잘 쓰고 못하는 게 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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