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명대사 남겼던 남긴 배우들의 최근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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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14. 13:01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이 명대사를 기억하시나요? 2002년 방영된 MBC 수목 드라마 로망스의 대사입니다. 16부작으로 딱 한 달 동안 방영되었지만 당시 뜨거웠던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선생님과 제자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이 미니 드라마는 '로망스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탄생시켰는데요. '로망스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들의 현실 사랑을 조금 더 알아봅니다.
로망스 신드롬의 주역 김재원
드라마 로망스의 남자 주인공, 김재원은 1981년생 배우입니다.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했죠. 이때 연기력과 화제성을 인정받아 2002년 드라마 '로망스' 주연을 맡게 됩니다. 당시 하얀 피부와 환한 미소의 미소년 스타일로 특유의 '살인 미소'로 로망스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이 됩니다.
이후 예능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던 김재원은 2013년 돌연 결혼을 발표합니다. 상대는 동갑내기 여성 박서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던 인물입니다. 김재원은 결혼 전 이미 임신 3개월 차라며 속도위반임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8개월 만인 2013년 6월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 박서연은 중견 대행사 커뮤니케이션 월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윌은 2000년, '하이마트' 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린 회사인데요. 커뮤니케이션 월의 공동대표 박영응 사장이 박서연의 아버지로 나타났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월은 연 15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죠.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김재원은 최근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그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해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과 집 그리고 요리 솜씨를 선보였는데요. 이날 김재원을 꼭 닮은 8살 아들 이준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김재원은 배우 외에 웹툰 회사 부대표라는 두 번째 직업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신인들도 자기 작품을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라며 창업 포부를 밝혔습니다.
로코퀸으로 등극, 김하늘
김하늘은 김재원과 사랑에 빠진 여교사를 연기했던 배우입니다. 1996년 데뷔해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로망스에서 여교사로서 제자 김재원에게 벌을 주며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라는 대사로 많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죠. 이후 이 대사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도 아는 명대사로 지금도 간간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김하늘은 바로 다음 연도인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 잡습니다. 2012년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로코퀸의 저력을 선보였죠. 그러다 2015년 사업가 최진혁과의 열애 사실을 매체를 통해 발표합니다. 당시 그는 "1살 연하 사업가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죠.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는데요. 열애설 발표 1년 만인 2016년 결혼까지 발표했습니다. 당시 그가 입었던 명품 드레스는 국내 입고조차 되기 전 제품이라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결혼 1년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죠. 현재는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배우로 여전히 활발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배우 x 배우, 김유미
김유미는 로망스에서 김재원의 누나 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그는 관우(김재원)의 라이벌 은석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죠. 김유미는 2016년 돌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상대는 '응답하라 1988'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정우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팬카페에 손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죠.
두 사람은 2013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부부 연기를 하는 간첩 커플로 등장했는데요. 영화 후반 작업과 식사 자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듯에 따라 가족과 친지들만 모은 채 스몰 웨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웨딩 화보는 물론 혼수, 예물까지 생략했다고 밝혔죠.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는데요. 출산 후 잠시 휴식을 취한 그는 2018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양다리 논란? 사랑꾼 한혜진
드라마 로망스에서 한혜진은 김재원을 짝사랑하는 반장 역할로 출연했죠. 2002년 데뷔였던 만큼 2000년대 초 한혜진은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는데요.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첫 주연을 맡아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이후 '주몽', '제중원', '달마야 서울 가자' 등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한혜진은 가수 나얼의 연인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결혼까진 가지 못하고 9년 만에 긴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결별 한 달 만에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연인 관계가 되며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는데요. 두 사람은 예능 '힐링캠프'에서 연을 맺은 뒤 8살 연하 기성용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13년 부부로 거듭났죠. 현재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한혜진은 그간 육아와 내조에 집중했는데요. 2020년 드라마 '외출'을 통해 연기자로 복귀해 여전한 미모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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