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6. 30. 10:26
KBO리그 복귀를 추진했던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반대 여론을 이기지 못해 뜻을 접었다. 강정호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면서 철회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앞으로 어떤 길을 갈지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어떤 길을 걷게 되든..
핫이슈 chika12 2020. 6. 24. 10:23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가 팬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강정호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강정호는 준비해 온 사과문을 낭독하며 용서를 구했다. 그는 "내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떻게 사과해도 부족하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과거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서는 "무지하게도 구단에 걸리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2016년에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제대로 수습하지 않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강정호는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 팬들께 잘못된 모습을 보여줬다. 엎드려 사과한다"며 "음주운전 사고 피해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