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7. 10. 10:04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과 공범 A씨의 상고심에서 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남자인 대학교 동기와 부산 한 유흥주점에서 여자 종업원과 술을 마신 후 "돈을 더 주겠다"며 지인의 집으로 데려가 자리를 뜨려는 여성을 붙잡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여성이 뿌리치자, 강성욱과 일행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며 '꽃뱀'으로 몰아세우기도 했다. 여성은 경찰에 이들을 신고했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1심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고 ..
핫이슈 chika12 2020. 7. 7. 10:10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의 경주시청 동료이자 폭언-폭설 피해자들은 '(전)주장 선배'를 1순위로 지목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경주시청 출신의 최숙현 동료 선수 2명은 평창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 미래통합당 이용 국회의원과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가해자들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용 의원은 "최숙현 선수가 하늘로 떠난 지 10일째 되는 날이다. 관련 기관들이 전담팀을 꾸려 가혹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수들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숙현 선수의 동료 A선수는 "그동안 보복이 두려웠던 피해자로서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핫이슈 chika12 2020. 7. 3. 10:14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스폰서와 군 입대 관련 비리 의혹에 반박했다. 김호중 인스타그램 2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고 못 박았다.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 권 모 씨 측은 지난 1일 옛 팬카페에서 "국가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50대 여성 J씨가 전 매니저에게 접근해 전직 국방장관과 군 최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혜를 위한 시도를 했다"는 폭로와 함께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김호중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후원계좌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수억 원 가량 모인 후원 계좌 또한 모든 팬 분들께 투명하게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환불까지 해드리고 있다"면서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