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7. 1. 10:43
전혀 특별하지도 않은 일상의 어느 순간, 갑자기 내 앞의 이성에게 후광이 비치고 상대를 보기만 해도 설레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내 눈에 콩깍지가 쓰여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그 순간이지요. 사랑에 빠져본 이들이라면 "타자치는 손가락이 예뻐서 반했다"라는 오늘 주인공의 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컴퓨터가 맺어준 인연이라는 오늘의 주인공 커플은 바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과 그의 남자친구 이두희입니다. 여느 연예인들과 다름없이 악플 때문에 고민하던 지숙은 주변 지인을 통해 유능하다는 '해커'를 한 명 소개받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나간 자리에는 과도하게 차려입은 남성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로 유명한 이두희였지요. 서울대 3학년 재학 시절 학교 전산원 시스템을 해킹해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