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7. 7. 10:10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의 경주시청 동료이자 폭언-폭설 피해자들은 '(전)주장 선배'를 1순위로 지목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경주시청 출신의 최숙현 동료 선수 2명은 평창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 미래통합당 이용 국회의원과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가해자들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용 의원은 "최숙현 선수가 하늘로 떠난 지 10일째 되는 날이다. 관련 기관들이 전담팀을 꾸려 가혹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수들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숙현 선수의 동료 A선수는 "그동안 보복이 두려웠던 피해자로서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