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7. 10. 10:03
배우 신현준이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9일 스포츠투데이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대표가 13년간 부당대우를 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과 김 대표는 친구 사이에서 배우 제안으로 매니저를 맡았으며, 월급은 60만 원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2년간 60만 원의 월급에서 더 오르지 않았고 김 대표 역시 매니저의 숙명이라는 생각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가 공개한 문자에는 신현준이 김 대표에게 다른 매니저의 행동을 지적하거나 '개XX'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한 사실이 담겨있다. 또 김 대표는 영화를 잡아오라는 신현준의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 대표는 신현준에게 MC직을 제안했고, 신현준은 MC를 맡게 됐다. 그럼에도 신현준은 김 대표에게 막말은 물론, 욕설을 이어갔다...
핫이슈 chika12 2020. 7. 7. 10:10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의 경주시청 동료이자 폭언-폭설 피해자들은 '(전)주장 선배'를 1순위로 지목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경주시청 출신의 최숙현 동료 선수 2명은 평창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 미래통합당 이용 국회의원과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가해자들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용 의원은 "최숙현 선수가 하늘로 떠난 지 10일째 되는 날이다. 관련 기관들이 전담팀을 꾸려 가혹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수들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숙현 선수의 동료 A선수는 "그동안 보복이 두려웠던 피해자로서 억울하고 외로웠던 숙현이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핫이슈 chika12 2020. 7. 2. 11:01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소속팀 감독과 선배들로부터 폭행당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YTN 1일 YTN은 최 선수의 전 소속팀이었던 경주시청 선수 및 관계자들이 최 선수에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이들은 최 선수에게 "운동을 두 탕하고 밥 한 끼도 안 먹었는데 살이 쪘다", "잘못했으니 3일 굶어라" 등 폭언을 하는가 하면, "이빨을 깨물라"라고 말한 뒤 폭행을 하기도 한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6일 새벽, 23세의 어리고 어린 고 최숙현 선수가 숙소에서 뛰어내렸다"며 선수를 죽음으로 몰아낸 가해자들에 대해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이어 "경북체..
핫이슈 chika12 2020. 6. 22. 10:56
사건의 시작, 땅콩 회항 땅콩 회항 사건은 모든 일의 시작과 같습니다. 2014년 12월, 조현아 전 부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이륙 예정인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그곳에서 땅콩 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회항시켰죠. 또 당시 책임자였던 수석 승무원을 강제로 내리게 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공개되자 여론의 질타가 이어졌고, 결국 조현아 부사장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부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한항공이 언론에 공개되기 전 증거를 인멸하려 시도했다는 점과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참여연대가 조현아 부사장을 항공법 및 항공보안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죠. 이후 조사가 시작됐는데요. 법정 다툼 끝에 항로 변경 죄는 무죄 판결됐지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