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chika12 2020. 10. 29. 10:37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 앞 고깃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1명이나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용인 처인구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앞의 한 고깃집에서는 두 모임이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하나는 식당 뒤에 자리 잡고 있는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한 뒤 자리한 모 대학 친목 모임입니다. 또 다른 모임은 서울서 내려온 지인들간 가족 모임인데요. 용인 골프장 모임에 따른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으로 누적 31명입니다. 지난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 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31명의 확진자 가운데 골프 모임 참석자는 16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15명입니다. N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에서는 골프모임 참가자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