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아이돌' 아라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공동 결혼 발표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39)와 아이바 마사키(39)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일본 매체들은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와 아이바 마사키가 각각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 그룹에서 두 멤버가 동시에 결혼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입적(혼인신고)을 마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두 멤버는 연기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팬클럽 회원 여러분께.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가장 빠르게 전해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 사쿠라이 쇼 결혼 했습니다.

 

 

13살의 10월 말에 오디션을 보고난 후, 대략 25년.

 

당시 좌우 분간도 못하는 소년이었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힘이 되어, 지금도 이렇게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 가운데, 40살 이라는 전환점을 앞두고, "가정을 가진다"는 인생의 커다란 선택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해 주실 수 있도록, 제가 해야할 일을 진지하게 마주하고 최대한 힘 써 나가겠습니다.

 

 

 

2021년 9월 28일

사쿠라이 쇼.

 

 

 

 

 

 

 

팬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중요한 보고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라 송구스럽지만, 이번에 저 아이바 마사키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상황이 변화해 가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일을 맡을 수 있다는 것도 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언제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길의 첫걸음이 되겠지만,
지금까지와 같이 변함없이 팬 여러분께 응원 받을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2021년 9월 28일

아이바 마사키.

 

 

 

 

사쿠라이 쇼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바 마사키는 "사적인 일을 전하게 되었다"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는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라고 했다.

 

 

 

 

 

 

 

 

아라시는 일본 유명 아이돌 기획사인 쟈니스 소속 그룹으로,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A.RA.SHI'로 데뷔해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일본 국민그룹이다.

 

 

데뷔 20년째인 지난 2019년에 2020년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리더 오노 사토시는 개인 활동도 중단했으며, 다른 4명은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멤버 중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지난 2019년 방송인 이토 아야코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