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모친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충격'
- 핫이슈
- 2020. 11. 3. 10:01
개그우먼 박지선(36)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등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지난 3월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한편, 박지선이 과거 출연했던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지선은 “라디오를 하면서 팬미팅 사회를 많이 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또 “저는 팬들이 ‘저 언니 나보다 더 많이 알아’라는 말을 할 때 희열을 느낀다. 덕업일치의 생활을 하고 있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열정과 휴식 중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는 공식 질문을 던졌다.
박지선은 “지금은 열정이다. 내일 이사를 간다. 조세호 선배님 동네로 간다. 저만 독립을 한다. 엄마, 아빠가 저랑 못 살겠다고 나가줬으면 한다고 해서 나간다”고 말했다.
독립의 부푼 꿈을 안고 있던 그는 “스펀지밥, 카카오톡 오리, 둘리까지 각 방을 콘셉트로 주고 전 거실에서 생활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혼자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박지선은 “면허도 늦게 땄고 독립도 늦었다. 뭐든지 늦어서 좀 걱정된다. 첫 연애도 늦게 시작했다. 29세에 첫 연애를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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