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민 MC 유재석을 닮았나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유머 계정 'fabook_humor'에서 한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고양이는 아리송한 듯한 눈망울과 통통한 볼살로 개그맨 '최양락'을 떠오르게끔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을 닮은 강아지들의 사진도 공유했다.

 

 

 

개성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연예인들과 매치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백구 한 마리는 치켜 올라간 눈꼬리와 짙은 쌍꺼풀로 가수 '김범수'를 연상케 했다.

 

 

한 강아지는 가수 '비'의 치명적인 눈웃음을 빼닮아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강아지는 가수 '아이유'와 똑같은 머리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지난 2011년 'Last Fantasy' 앨범 표지에서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바 있다.

그 밖에도 눈을 질끈 감고 소리를 지르는 듯한 표정만으로 가수 '서인국'을 떠올리게끔 하는 강아지도 있었다.

 

 

 

 

 

 

배우를 닮은 강아지들도 있었다.

한 강아지는 카메라를 흘겨보고 있었다.

 

 

이는 배우 '김수미'의 표독한 표정 연기를 연상케 했다.

 

 

 

또 다른 강아지는 배우 '유동근'의 중후한 머리 스타일과 인자한 표정을 선보였다.

 

강아지들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한 소지섭의 거친 머리 스타일, 차승원의 강렬한 눈빛 등을 소화하며 누리꾼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강아지들의 '닮은 꼴'은 가수와 배우만으로 국한되지 않았다.

한 강아지는 쌍꺼풀이 없는 작고 순수한 눈매로 국민 MC '유재석'을 떠오르게 했다.

늘어진 턱살을 가진 강아지와 조그마한 눈을 가진 강아지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 강아지 두 마리가 방송인 '김구라'와 '박명수'를 연상케 한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동그란 눈매를 가진 백종원, 지적인 안경을 착용한 손석희, 통통하게 살이 오른 유민상을 닮은 강아지들이 공개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 표정 연기가 압권이다', '소지섭의 머리 스타일을 표현하다니 집사 솜씨가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