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장님이 시켰어요..!”… YG직원의 대폭로(feat.비아이 마약투여)
- 핫이슈
- 2020. 6. 17. 10:48
지난 3일 YG직원이 ‘비아이 마약 제보자’와 만남에 대해서 폭로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약제보자인 가수 연습생 H씨를 만나 입단속 시키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자리를 주선한 YG 김모씨가 “양 전 대표가 시켜 H씨를 사옥에 데려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이미지
이에 양 전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직원 김씨가 알아서 한 일이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씨의 진술 등 막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과거에 H씨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2016년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아이에게 마약 줬었다”라고 진술했었다.
구글이미지
하지만 그 진술을 번복한 것이다.
H씨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마약 교부를 진술한 뒤 양 전 대표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한 사건이 검찰에 이첩돼 수사가 시작됐다.
BBC
조사 된 바로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23일 H씨를 YG 사옥에서 만나 휴대폰을 빼앗은 뒤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며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H씨를 사옥으로 데려간 인물이 바로 YG 직원 김씨다.
톱스타뉴스
이 진술을 뒷받침 하기 위해 H씨는 당시 사옥에서 찍었다며 제출한 사진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김씨에게 특가법상 보복협박 혐의를 적용했고, 범행 관련 둘의 역할분담이 이뤄진 것을 고려해 ‘기능적 행위지배’가 인정 된다고 본 것이다.
NAVER
양 전 대표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4차례 조사를 받았는데, 그는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양 대표가 시켜서 H씨를 사옥에 데려왔다”며 양 전 대표의 지시가 일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 전 대표와 김씨 모두 H씨에 대한 회유와 협박 혐의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년 만의 광고로 들뜬채 촬영”..故 문지윤, 생전 마지막 촬영 자동차 CF 공개 결정 (0) | 2020.06.17 |
---|---|
내년 상반기 드라마 ‘지리산’으로 전지현과 호흡 맞춘다는 박서준 (0) | 2020.06.17 |
후원 사기로 논란됐던 보배드림 ‘붕어의질주’ 결말이 전해졌다 (0) | 2020.06.17 |
‘집단성폭행 혐의’ 항소심에서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구형된 징역 수준 (0) | 2020.06.17 |
학폭 가해자 의혹 제기된 예비부부 “김유진PD 이원일”측 공식입장…방송 하차 여부 (0) | 2020.06.17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