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나고 ‘인상’ 확 바뀌었다는 골목식당 ‘불막창집’ 여사장님
- 핫이슈
- 2020. 6. 24. 10:41
“같은 사람 맞아?”
군포 역전시장 ‘불막창집’ 사장님의 긍정적인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신기할 정도로 몇주만에 인상이 변한 불막창집 여사장님’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불막창집은 지난 3월 25일 첫 등장해 경악스러운 위생 상태로 주목을 받았던 집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소 전문 업체도 기겁을 할만큼 최악의 위생상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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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에서 ‘불막창집’ 여사장님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남편에게 의지하며 위축된 태도를 보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런데 방송을 거듭하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우선 백종원의 과제대로 매일 1시간씩 일찍 마감을 하고 청소하는 습관을 들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여사장님의 몸짓을 모니터로 보고 “이제 청소가 몸에 뱄다”는 평을 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남편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사장님은 불막창이나 치킨 대신 “닭꼬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하고 제안했다.
남편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백종원이 “닭꼬치 너무 좋다. 그런 메뉴가 시장에 있어야 한다”고 극찬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후 불막창집은 튀겨서 만드는 닭꼬치집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위생으로 신뢰를 잃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튀기는 모습이 다 보이는 가판대를 설치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사장님은 적극적으로 손님을 응대하며 웃음이 많은 밝은 얼굴로 변화했다.
또한 “열심히 해볼 느낌이 든다”며 의욕도 살아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김성주와 정인선도 변화를 알아채고 놀랄 정도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사장님 화이팅”, “마음이 잠깐 어두우셨나보다. 이제 다시 빛을 찾으신 거 같아서 좋다”, “웃는게 예쁘시다. 앞으로도 웃음짓는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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