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 결혼하는 17세 연하 여자친구 정체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51)이 결혼한다.

양준혁 인스타그램

28일 양준혁 측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날짜나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예비신부와 오랜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예비신부는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과거 음악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준혁이 오는 12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그가 출연 중인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결혼 관련 내용을 다룰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식 장소는 12월 자선 야구대회가 진행되는 야구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뭉쳐야 찬다' 측은 28일 "양준혁의 결혼 소식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 모두 크게 기뻐하며 축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준혁은 이날 예비신부와 함께 JTBC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 방문해 출연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양준혁은 1993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해 여러 기록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