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측 성추행 피해자 여비서 기자회견 전 저지른 행동
- 핫이슈
- 2020. 7.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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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박원순 장례위원회가 피해 여성에게 "기자회견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장례위는 13일 서울시청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박 시장은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작별을 고하는 중"이라며 "한 인간으로서 지닌 무거운 짐마저 온몸으로 안고 떠난 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이 시각, 유족들은 한 줌 재로 돌아온 고인의 유골을 안고 고향 선산으로 향하고 있다"며 "부디 생이별의 고통을 겪고 있는 유족들이 온전히 눈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인과 관련된 금일 기자회견을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 장례위는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하고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거친 뒤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박 시장 시신을 화장했다.
한편 박 시장 고소인측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고소인측은 기자회견에서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4년간 지속됐다"며 "피고소인의 극단적 선택으로 피해자가 2차 피해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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