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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Hot News 남편 스펙 듣고 깜짝 놀란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자매는 누구?

남편 스펙 듣고 깜짝 놀란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자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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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인 선발 대회인 ‘미스코리아’는 과거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미스코리아 전성기에는 사람들 모두 TV 앞에 모여 앉아 선발 영상을 지켜볼 정도였는데요. 그런데 여기 자매가 미스코리아 출신인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집안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설수진과 설수현인데요. 두 사람 모두 미스코리아에 당선되면서 연예계로 진출했습니다. 자매의 남편들 또한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의 연애와 결혼, 최근 근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일보

압구정 미용실 원장님의
3일 설득으로 미스코리아 출전

자매 중 언니인 설수진은 대학시절 압구정동 미용실에 갔다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당시 원장님이 설수진을 보고 미스코리아 감이라며 3~4일을 집에 찾아와 미스코리아에 나가라고 설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장교 출신 아버지께서 반대하셨고 메이크업 케이스로 맞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설수진은 멍을 가린 뒤 대회에 출전합니다. 그렇게 1996년 미스코리아 선(善)에 당선된 후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kbs

이후 설수진은 다양한 드라마, 영화, 방송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죠. 또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현재는 화상전문 재단인 ‘배스티안재단’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3년 박길배 검사와 결혼을 했는데요. 설수진의 남편 박길배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현재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차장검사로 재직 중입니다. 

 

 

청담동 집, 제주도 별장...
연애 때 보여준 재력

설수진은 박길배와 2000년의 마지막 날에 첫 만남을 가졌는데요. 당일 두 사람은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시고 길을 걸었습니다. 그때 코트 깃을 세우고 가는 모습에 반해 설수진은 ‘이 남자 나쁘지 않은데 사귀어 볼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데 당시 마산에 백화점이 하나 있었는데 이는 박길배 아버지의 것이었습니다. 

 

 

또한 서울 청담동에 있는 박길배의 숙소 또한 가구가 모두 맞춰져 있었습니다. 냉장고부터 모든 게 다 있어서 설수진은 몸만 가면 되는 정도였습니다. 또한 연애할 때는 외박을 못해서 당일치기로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 해변 앞 100평이 넘는 고급 아파트였는데요. 이후 함께 등산을 하고 별을 보면서 설수진은 이 남자랑 결혼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mbc, kbs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청담동 집은 월세였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집은 팔렸습니다. 이에 설수진은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했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 후 9년 만에 아들을 가지게 됩니다. 설수진은 아들 박설연에 대해 착하고 배려심과 정이 넘치는 완벽한 아들이지만 유일한 단점은 공부를 안 하는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소개로
남편 이창훈 만나

설수진의 동생 설수현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설수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 학과를 졸업했으며 언니에게 어린 시절부터 비교를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예쁜 외모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성향 때문에 차별을 받았다며 ‘정말 서럽게 살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설수현 또한 1999년 미스코리아 미(美)에 선발되어 방송계에 입문합니다. 이후 MC로서 각종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습니다.

 

설수현의 남편인 이창훈은 현재 ‘한독어패럴’ 사장입니다. 한독어패럴은 본래 이창훈의 아버지 회사였는데요. 이창훈은 외환위기로 크게 흔들렸던 한독어패럴의 경영을 정상화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설수현과 이창훈의 인연은 조금 특이합니다.

설수현의 아버지와 이창훈의 고모부가 서로 친구 사이인데요. 그래서 딸과 조카가 서로 잘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서로 소개를 시켜준 것이죠. 설수현은 이창훈을 처음 본 순간부터 당당하고 이지적인 면모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남자라면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창훈 또한 선을 아주 많이 봤지만 설수현만큼 마음에 든 경우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의 권위적인 모습에
매력 느껴

결국 둘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이창훈은 올해 안에 결혼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만난 지 불과 64일 만에 결혼을 결정하는데요. 언니보다 먼저 결혼하게 된 설수현은 이창훈과 2002년 12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이승우와 딸 이가예, 이가윤의 1남 2녀가 있습니다.

설수현은 이창훈의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모습에 끌려서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창훈은 음식점에 가서도 먼저 먹고 나가버리는가 하면 길을 걸을 때도 1미터 간격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손을 잡으려고 하면 탁 쳐버린 뒤 한국은 안 되고 미국 가면 잡아주겠다는 보수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설수현은 남편의 이런 모습들에 매력을 느껴 이창훈의 모든 부분을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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