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6. 22. 10:40
'골든 보이' 이강인(19·발렌시아)이 4개월 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13분 만에 퇴장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뉴시스 발렌시아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불안정했던 이강인은 스페인 최강팀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의욕이 과했던 탓일까. 이강인은 후반 44분 상대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공을 빼앗으려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먼저 공을 소유한 라모스가 이강인을 등지고 자신의 소유권을 지켜냈다. 그러자 이강인은 라모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