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chika12 2020. 7. 10. 10:11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의 딸은 전날 오후 5시17분 112 신고센터로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곧장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 회의를 소집했고 오후 5시 30분쯤부터 기동대 등 경찰관 428명, 소방대원 157명, 수색견 8마리, 드론 3대를 투입해 밤 9시30분까지 북악산 자락 일대를 수색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서울시는 서정협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서정협 현 행정1부시장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