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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Hot News 현빈과 열애설 나자 결혼 발표한 여배우, 남편과의 첫 만남 장소

현빈과 열애설 나자 결혼 발표한 여배우, 남편과의 첫 만남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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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종종 사랑을 연기하곤 합니다.

 

 

배우들 중에는 작품이 끝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일도 많은데요.

 

 

덕분에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작품 속 커플은 작품이 끝난 뒤에도 열애설이 나곤 하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과 손예진도 그중 하나인데요.

 

 

 

 

드라마 끝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두 사람의 케미를 잊지 못한 팬들의 열애, 결혼 응원이 계속되고 있죠. 만약 두 사람의 실제 연인이 따로 있다면 질투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현빈과 열애설 나자 결혼을 발표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세상 다 가진 커플
현빈·탕웨이

 

 

 

 

현빈과의 열애설에 결혼 발표한 여배우는 바로 탕웨이입니다.

 

 

현빈과 중국 출신 배우 탕웨이는 2009년 영화 '만추'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72시간 동안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를 연기했습니다.

 

 

 

두 사람의 연기가 어찌나 달달했던 지 영화를 본 뒤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죠. 

 

 

 

 

 

이후 탕웨이의 행보는 현빈과의 열애설에 박차를 가합니다.

 

 

영화 촬영 이후 탕웨이의 한국 활동이 크게 는 것인데요. 탕웨이는 군 입대한 현빈이 4박 5일 휴가 나온 2011년 4월 한국을 비공식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탕웨이는 이날 서교동에서 열린 '만추 굿바이'행사에 깜짝 등장하기까지 했습니다.

 

현빈 만나러 한국 온 것 아니냐는 의혹에 탕웨이는 "광고 촬영차 왔다가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죠. 

 

 

 

 

 

이어 2012년 탕웨이는 성남 분당에 13억 원어치 땅을 매입합니다.

 

해외 스타가 건물도 아닌 땅을 구입하기 위해선 복잡한 서류 절차가 필요한데요.

 

 

일부 언론은 현빈과의 밀회 혹은 신혼집을 위한 부동산 매입이라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부동산이 계속해서 언론에 오르자 탕웨이는 1억 원이나 손해 보고 부동산을 매각했습니다.

 

 

그는 지속되는 열애설에 "현빈은 매력적이지만 촬영 이후 연락도 거의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팬들도 예상 못 한
실제 연인의 정체

 

 

 

현빈과 탕웨이의 열애설이 팬들 사이에선 거의 정설로 굳어진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집니다.

 

 

탕웨이의 실제 연인이 밝혀진 것인데요.

 

2014년 탕웨이가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현빈♡탕웨이를 응원하던 일부 팬들이 기사에 '왜??'라는 반응을 보이는 웃픈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이 발표되자 2012년 탕웨이의 성남 부동산 구입도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탕웨이가 매입했던 부동산 인근에 김태용 감독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이죠.

 

 

두 사람은 영화 작업 후 좋은 친구로 지내왔는데요.

 

 

지난 2013년 10월, 탕웨이는 광고 촬영차 한국에 방문한 것을 계기로 김태용 감독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밝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는데요. 

 

열애 1년도 되지 않은 이듬해 7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탕웨이는 "영화 촬영 후 한 달간 휴가를 냈다.

 

스웨덴에서 휴가를 보내려 했는데 태용이 '정말로 거기에 갈 거야?'라고 묻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프러포즈했다"라며 결혼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탕웨이는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짧은 만큼 부부가 되어 편하게 만나고 싶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탕웨이가 마음 드러냈던
'만추 인터뷰'

 

 

 

사실 탕웨이의 마음은 2011년 만추 인터뷰에서 이미 드러나 있었습니다.

 

 

탕웨이는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을 보고 "덩치는 큰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자신이 맡은 '애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김태용 감독과 많이 싸웠다며 "즐겁고 짜릿했다"라고 표현했었습니다. 

 

 

 

이어 탕웨이는 "저는 김태용 감독의 고집을 사랑합니다."라고 했는데요. 

 

'만추' 촬영 당시 두 사람을 지켜본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다.

 

김 감독이 살짝 말하기만 해도 탕웨이가 그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더라.

 

 

통역사가 두 사람에 낄 틈조차 없었다.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끼리 통하는 둘만의 대화가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열애설이 돈 현빈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무뚝뚝했다"라며 관찰의 대상이라고 표현했죠.

 

당시 탕웨이가 현빈 주연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팬이라며 다가갔음에도 현빈은 탕웨이와 거리를 뒀는데요.

 

 

탕웨이는 그 점이 섭섭했다고 전했습니다.

 

현빈은 이후 작품 몰입을 위해 일부러 탕웨이와 거리를 두었다고 시인했는데요.

 

 

두 사람은 부산 국제영화제에서야 오해를 풀었습니다. 

 

 

 

 

 

스웨덴에서 올린 결혼식
6년 지난 근황

 

 

 

탕웨이와 김태용은 스웨덴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스웨덴 가수 홀름버그는 개인 SNS에 "포뢰섬 헛간에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 축가를 연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주인공이 없었지만 결혼식 분위기는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한 달가량 포뢰섬에서 휴식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렸죠. 

 

 

 

 

 

이어 탕웨이는 2016년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딸 서머를 얻었는데요.

 

 

최근 탕웨이는 팬들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탕웨이는 한국에서 김태용 감독의 영화를 찍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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