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능력이 많은 아이, 사유리 아기가 태어나게 된 배경
- 핫이슈
- 2020. 12.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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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41)가 생후 50일 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태어난 아들의 성장 앨범 일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눈을 가진 아이와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선 사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유리는 나무 콘셉트의 복장을 한 채 아들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또 사유리는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에 대해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이 건강하게 우선이었고, IQ보다 EQ(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을 찾았다"라며 "다른 사람이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공감 능력이 많은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서양의 어떤 사람의 (정자를) 기증받았다"며 "일부의 사람들이 일본인 정자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
기증해주는 곳에 동양사람은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에서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당장 임신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급하게 결혼할 수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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