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돼 난리난 개성공단 현재 상황
- 핫이슈
- 2020. 6.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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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일부는 "북한이 14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연락사무소 폭파를 암시한 지 사흘 만이다.
김 부부장은 해당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부부장이 해당 담화에서 '대적행동' 행사권을 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긴다고 공언한 만큼 향후 군사도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앞서 김 부부장이 예고했던 '단계적 조치'들 역시 하나 둘 시행될 전망이다. 김 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에서 연락사무소 폐쇄 외에 △개성공업지구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지시했던 금강산 일대 남측 시설물 철거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입장문을 통해 '남북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를 진출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남측이 건설한 숙박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포병 부대 등이 배치될 수 있다는 평가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단 예고된 부분"이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여기 와 있는 상황 동안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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