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것 같더라니, 넷플릭스 덕분에 단번에 스타된 배우
- 핫이슈
- 2020. 7. 28. 11:11
여러분들은 넷플릭스 좋아하시나요?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넷플릭스는 OTT 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파급력도 대단해서 넷플릭스 흥행작은 언제나 화제가 됩니다. 또 작품을 통해 뜻밖의 스타를 발굴해내기도 하죠. 오늘은 넷플릭스로 단번에 스타가 된 7명의 배우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사랑스러운 라라 진,
라나 콘도르
2018년 넷플릭스 영화<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한국 혼혈인 주인공 라라진을 연기했던 라나 콘도르입니다. 하이틴 영화에서 흔치 않은 동양인 여주인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주목받았죠.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라나 콘도르는 대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 한국 어머니를 둔 라라진 캐릭터 덕에 한국 관련 장면도 볼 수 있어 영화에 재미를 더합니다.
라나 콘도르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으나,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쥬빌리 역을 맡았고,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는 코요미 역으로 출연하며 블록버스터 영화들에도 등장했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재교수’ 알바로 모르테
요즘 스페인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알바로 모르테는 넷플릭스의 스페인 드라마인 ‘종이의 집’에서 갱단을 지휘하는 ‘교수’역을 맡았습니다. 카리스마 있지만 부끄럼도 많이 타는 입체적인 캐릭터죠. ‘종이의 집’은 2017년 처음 공개 후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했습니다. 현재 드라마는 시즌 4까지 공개된 상태입니다.
알바로 모르테는 45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2002년부터 스페인 드라마 ‘호스피탈 센트럴’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미스터리 영화 <폭풍의 시간>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국내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죠. 지금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각국에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역에서 로코퀸, 조이 킹
조이 킹은 1999년생으로 2018년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키싱 부스>에서 여주인공 ‘엘’ 역으로 등장해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경력 덕분에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은 배우입니다. 11살 때 <라모너 앤 비저스>에서 라모너 큄비 역으로 셀레나 고메즈와 자매 연기를 보여주었고, 세계적으로 흥행한 공포영화 <컨저링>에서는 크리스틴 페론 역으로 주연을 맡았죠.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키싱 부스>에서 상대역이던 제이콥 엘로디와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7월 24일 개봉 예정인 <키싱 부스>의 후속작 <키싱 부스 2>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공식썸남,
노아 센티네오
노아 센티네오는 곱슬머리에 귀여운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인데요.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학교 킹카 피터 카빈스키 역으로 라나 콘도르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그는 2013년 tv 드라마 ‘더 포스터스’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는데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수많은 팬들을 양성하고 할리우드의 신예 반열에도 올랐습니다.
또 노아 센티네오는 넷플릭스의 왕자라는 수식어를 가졌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 이어 하이틴 로맨스 장르인 넷플릭스 영화들에 연이어 출연했는데요. <시에라 연애 대작전>의 제이미, <퍼펙트 데이트>에 만인의 이상형 브룩스 역으로 등장하면서 로코 남주인공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또 최근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후속작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P.S. 여전히 널 사랑해>가 공개되었습니다.
마성의 매력, 테일러 쉴링
넷플릭스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테일러 쉴링입니다.드라마에서 그녀는 과거의 실수로 교도소에 복역하게 된 상류층 파이퍼 채프먼 역을 소화해냈습니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은 2013년 처음 공개되고, 2019년 시즌 7까지 공개된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죠.
테일러 쉴링은 2007년 영화<다크 매터>로 데뷔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후 출연한 영화에서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며 넷플릭스가 만든 스타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코미디 영화 <테이크 미>에서 주연 애니 역, SF 영화 <더 타이탄>에서 에비 젠슨 역으로 등장했고, 공포영화<프로디지>에서는 빙의된 아들을 가진 엄마 새라 블룸을 연기했습니다.
매력적인 퇴폐미,
빌 스카스가드
빌 스카스가드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을 다룬 호러 시리즈 ‘헴록 그로브’에서 뱀파이어 로먼을 연기하며 넷플릭스에 등장한 스타입니다. 그는 스웨덴 국적으로, 스웨덴 국민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아들인데요. 두 형 또한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죠.
빌 스카스가드는 ‘헴록 그로브’ 이전에 <심플 사이먼>, <비하인드 블루 스키스> 등 스웨덴 작품에 주로 출연했지만 지금은 할리우드 영화까지 섭렵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다이버전트 시리즈:얼리전트>에도 출연했고,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공포영화 <그것>에서 광기 넘치는 피에로 페니 와이즈 역으로 반전 연기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사이다 같은 연기, 레벨 윌슨
레벨 윌슨은 넷플릭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쩌다 로맨스>에서 로맨스 영화를 믿지 않는 건축가 나탈리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배우의 얼굴이 익숙하실 수도 있는데요. 대학 캠퍼스 아카펠라 그룹 이야기를 다룬<피치 퍼펙트>시리즈에 에이미 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죠.
레벨 윌슨은 영화 <고스트 라이더>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어쩌다 로맨스>가 공개된 작년에는 뮤지컬 원작 영화 <캣츠>에서 제니애니닷, 2차 세계대전 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조조 래빗>에서 람 역할로 등장하는 등 많은 작품들에 출연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다가 넷플릭스로 스타가 된 배우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넷플릭스의 파급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에서 이 배우들을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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