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못해..” .. 미국이 유일하게 따라올 수 없는 한국인의 정신력
- 코로나19
- 2020. 6. 5. 11:18
각 나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처 모습이 이슈가 되면서 한국이 전세계의 모범이 되고있다.
쉽고 빠른 진단과 저렴한 비용 , 그에 이어 다양한 검진 방식이 공개되며 이슈를 낳고 있다.
그중 하나인 ‘드라이브 스루 검진’ 방식 , 차량에 탄 채로 검사를 받으며 검사 대기중에 다른 대상자와 거리 확보로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의 검진 방식이다.
눈에띄는 장점으로 미국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검진’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많은 차이가 있다.
다음뉴스
바로 의료자원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는 “키트의 부족함은 둘째 치고 의료진들이 써야 할 마스크 조차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재난대응에는 돈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가 문을 닫기까지에 이르렀다.
비슷한 사례로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는 보건부 직원 138명이 1300만명의 시민을 테스트 해야하는 등 심각한 인력난이 발생했다.
그에 반해 한국에서는 의료진들이 검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도움이 있어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검진 시스템이 원활하게 잘 돌아간다.
시민들은 직접 싼 도시락이나 직접 구매한 라면, 생수 , 마스크등을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로 찾아와 놓고 갔다.
이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문 의료진들까지 앞장서 봉사에 나섰고 , 젊은 의사,간호사 들은 ” 방호복을 입으면 땀이 비오듯 흘러 눈이 따갑지만 닦지 못한다.” , ” 방호복 갈아입을 시간이 아까워 화장실도 참는다” 라고 고충을 털어놓았지만 , 지원하기 전 자신들을 가장 힘든곳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의학신문
이 힘든 상황속에 직접 뛰어들면서도 그들은 대가나 감사를 바라지 않고 묵묵히 상황에 맞서 싸우고 있다.
미국이 한국의 아이디어와 시스템은 도입할 수 있었지만, 한국인의 정신까지는 수입해가지 못한 것이다.
다시 한번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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