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석' 혜민스님이 소유한 모든 것
- 핫이슈
- 2020. 11. 16. 10:17
단독주택 거주, 건물주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은 혜민스님이 15일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혜민스님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운을 뗐는데요.
그는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 노력해왔습니다.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게 불편함을 드렸습니다.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스님은 불교계와 우리 사회에 대한 미안함도 표시했는데요.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합니다”
앞서 혜민 스님은 지난 7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에서 '온앤오프'에 출연, '남산타워 뷰' 풍경의 삼청동 집을 공개하면서 부동산 소유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5일 현각 스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혜민스님을 향해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비판해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어 13일에는 한 매체의 보도로 '건물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혜민스님의 본명 주봉석씨가 2015년 8월 서울 삼청동 건물을 8억원에 매입, 2018년 3월 대한불교조계종 고담선원에 팔았다는 것인데요. 혜민스님의 미국 이름은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uk Joo)'입니다.
혜민스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떠나 현재 미국 국적자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혜민스님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건물주가 아니다. 인사동 재동 마음치유학교에 세 들어 살고 있다"라며" 저희도 많이 힘들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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